독일 표현주의

개념미술사조/예술 운동읽는 시간 7분

독일 표현주의란 무엇인가

독일 표현주의는 외부 현실보다 내적 불안과 사회적 긴장을 앞세워 왜곡된 형태·강한 색·판화적 선으로 근대의 체험을 표현한 운동이다.

형성 배경과 전개

반 고흐·뭉크·고갱, 독일 목판화, 아르누보와 비서구 미술에 대한 당시의 차용이 배경이다. 1905년 드레스덴에서 다리파가 결성되고, 1911년 뮌헨에서 청기사파가 전시와 출판을 통해 새로운 정신성을 주장했다.

시각적 특징

각진 윤곽, 과장된 신체, 평면화, 비자연적 색, 목판화와 석판화, 도시 군중·성·전쟁·영성이라는 주제가 중심이다. 같은 이름 아래 구상에서 추상까지 폭넓은 양식이 공존한다.

  •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의 〈드레스덴 거리〉
  • 에리히 헤켈의 목판화
  • 바실리 칸딘스키의 〈구성〉 연작
  • 프란츠 마르크의 동물화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드레스덴 거리. 독일 표현주의의 시각 언어를 살펴보는 대표 이미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드레스덴 거리. 독일 표현주의의 시각 언어를 살펴보는 대표 이미지.

비교하며 보기

독일 표현주의는 독일어권 표현주의의 역사적 맥락이다. 야수주의의 강한 색과 겹치지만 도시 불안·전쟁·정신적 위기의 비중이 크다. 신즉물주의는 전후 현실로 돌아가려는 반작용이었다.

감상 체크포인트

인물과 도시가 왜곡된 정도가 감정의 강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선의 거칠기가 인쇄 매체와 사회적 전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본다.